‘은행동 지하상가’ 대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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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동 지하상가’ 대출지원

하나은행 특화상품 판매

  • 승인 2006-10-12 00:00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매출 따라 최고 5천만원





하나은행 충청
사업본부는 13일부터 ‘대전 은행동 중앙로 지하상가’를 운영중인 개인사업자를 위한 특화대출상품을 ‘하나은행 은행동지점’을 통해 판매한다.

이번에 시판되는 지역밀착형 소호대출상품은 월 매출액에 따라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을 실시하며 매주 원리금분할 또는 마이너스통장 대출방식 두 종류로 판매된다.

금리는 7.0~8.5%선에서 차등 적용된다.
이번 특화대출은 대출한도를 결정하는 개인사업자의 매출액 산정기준을 임차료 및 관리비 납부액을 비롯해 국민연금보험료 납부실적,사업장 매출장부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대상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병환 하나은행 충청영업추진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특화대출상품은 대출한도 기준을 다양화해 보다 많은 상인들이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특화된 지역밀착형 상품에 역점을 두어 지역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은행동 중앙로 지하상가는 지하철 개통과 함께 600여개의 의류,액세서리 업종이 주류를 이루며 하루 2만~3만명의 유동인구가 드나드는 상가 밀집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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