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덕테크노밸리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전후해 ‘이웃사랑 행사'를 연이어 펼치고 있다.
우선 정승진 ㈜대덕테크노밸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 봉사단은 지난달 27일 사회복지법인 천양원(원장 이연형) 아동들과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송편 예쁘게 빚기 콘테스트’와 ‘송편 많이 먹기대회’를 통해 전통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어 한화그룹은 지난달 27일 대전MBC 공개홀에서 ‘2006 한빛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은 사회봉사,인간승리,지역경제발전,문화예술체육,과학기술,특별상 부문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대덕테크노밸리, 갤러리아 타임월드점?동백?? 한화석유화학 중앙연구소, 한화이글스, ㈜한화 대전공장, 신동아화재, 대한생명 중부지원단 등 한화그룹 중부지역계열사는 지난달 29일 타임월드 로데오거리에서 ‘움직이는 가게'를 열었다.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각 사업장에서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6000 여점의 기증품을 접수했다.
문화행사로 대전청소년교향악단의 ‘대덕테크노밸리 주민과 함께하는 팝스콘서트'는 10월에만 두 번의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에 있는 등 회가 거듭할 수록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내공연과 별도로 보다 색다른 야외공연도 마련된다. 민족예술단 우금치가 대덕테크노밸리 주민잔치인 ‘우금치와 함께하는 좋은 하루'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대덕테크노밸리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문화행사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정승진 대덕테크노밸리 대표는 “한화그룹은 충청의 연고기업으로서 지역주민들과 항상 함께하려 한다”며 “대덕테크노밸리를 환경친화적이고 문화친화적인 국내 유일무이한 명품단지로 조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라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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