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이달말 아산신도시에서 국민주택 규모 이하 아파트 1100여가구를 분양하는 등 2015년까지 5만8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2009년까지 예정된 1단계 분양물량 8600가구 가운데 29평형대 334가구, 33평형대 768가구 등 모두 1102가구에 달하며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제공된다.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25일 사업 현지에 모델하우스를 짓고 분양조건, 청약자격, 분양가격 등을 조만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아산신도시 아파트는 서울역에서 34분, 광명역에서 20분 거리에 있으며 경부 고속도로 북천안IC가 있어 교통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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