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유치원,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1일현장학습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일현장학습은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독서동기를 심어주고, 정보활용능력을 높여 학습능력 신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문화원 이용법, 정보검색법, 자료선택법 등의 교육과 각 자료실 견학은 물론 독서활동 및 자료활용 수업까지 2시간여 동안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9월말 현재 52회 1766명의 학생이 참여, 작년 한 해 동안 총 32회 1053명이 참여한 것보다 높은 참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교육 대상에 따른 차별화되고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효율적인 시청각 교육, 도서대출회원 카드 단체 발급 등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지원해 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이상영 원장은 “인터넷과 각종 디지털 자료들이 위력을 발휘하는 시대에 교과서가 책 읽기의 전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교육문화원에서의 1일 독서체험은 책 읽기의 진정한 즐거움을 안겨 주고 한 걸음 더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즐거운 나들이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볼 수 있는 1일현장학습의 참가 신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어린이실(☏229-1451)로 하면 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