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며 학교홍보.팀워크 다져요”

“달리며 학교홍보.팀워크 다져요”

대덕대학 마라톤 마니아 6인방

  • 승인 2006-10-03 00:00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 이기순 입학홍보팀장을 비롯한 대덕대학 마라톤 마니아 6인방은 마라톤을 통해 학교 홍보는 물론 직원들간 팀워크를 이끌어 내 업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 이기순 입학홍보팀장을 비롯한 대덕대학 마라톤 마니아 6인방은 마라톤을 통해 학교 홍보는 물론 직원들간 팀워크를 이끌어 내 업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마라톤은 활력과 자신감을 얻게하고 팀워크까지 확실하게 만들어줘요.”

대덕대학 직원으로 구성된 마라톤 마니아 6인방은 마라톤을 통해 학교 홍보에 나서고 있다.

마라톤은 강인한 체력을 기를수 있고, 혼자 달리면서 모든 상념을 털어버린 채 재충전과 새로운 업무구상까지 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는 것이 이들의 지론이다.

마라톤의 전도사가 됐던이는 입학홍보팀장인 이기순씨.

대학 내에서 끈기의 사나이로 통하는 이 팀장은 5년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같아 마라톤에 취미를 붙이게 됐다.

이팀장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마다 출전해 완주를 기록했고, 처음에는 혼자 달리기 시작했지만 주변 동료들에게 권유해 이제는 10여명의 직원들이 합류하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주2회정도 일과를 마친 후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학교 인근을 돌며 훈련을 하고 있다.

다가오는 10월 대회에는 이 팀장을 비롯해 송석원, 임효병, 이우준 씨 등 직원 4명과 공익요원 김대진씨, 근로장학생인 박철용씨등 모두 6명이 참가한다.

이 팀장은 “평소 동료들과 함께 마라톤을 하면서 건강은 물론 자신감도 얻고, 똘똘 뭉치는 팀워크도 기를 수 있어 업무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마라톤 참가를 통해 학교홍보도하고 직원들간 팀워크도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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