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리베라 개장식이 29일 호텔 현관 앞에서 열려 참석인사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이중호 기자 |
이날 박길수 대표이사는 “호텔리베라 유성이 재개관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리베라호텔이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은 물론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호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노사 갈등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미쳤던 것을 탈피해 모범적인 신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베라호텔 유성은 지난 2001년 (주)신안그룹이 호텔을 인수했으나 임금인상, 노조전임문제 등으로 노사관계가 악화돼 결국 2004년 7월 폐업, 올 2월 경영정상화 방안에 합의하면서 재개장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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