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백제나라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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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백제나라로 여행’

문화제 내달 2일까지… 1400명 행렬 등 다채

  • 승인 2006-09-29 00:00
  • 부여= 여환정·김민영 기자부여= 여환정·김민영 기자
신비
▲ 백제문화제 화려한 팡파르
▲ 백제문화제 화려한 팡파르
한 백제나라 여행이 시작됐다. 제52회 백제문화제가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백마강 옆 구드래 광장에서 열리는데 이어 내달 12일부터 4일간 공주에서도 펼쳐진다. <관련기사 14면>

이번 부여 백제 문화제는 충화면 천등산에서 백제혼불채화 및 고천제를 시작으로 백제혼불 봉송, 삼산제에 이어 성인가요 콘서트, 경축불꽃축제가 구드래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백제 ‘개벽의 날’‘성왕의 날’‘무왕의 날’‘계백의 날’‘화합의 날’등 테마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백제인의 성대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백제 ‘성왕의 날’엔 취타대를 필두로 삼신행렬과 계백장군출정행렬, 왕행렬 등 1400여명이 참여하는 백제역사문화행렬이 구드래 본 행사장에서 열리며 백제성왕 사비정도축제가 이벤트로 웅장하게 진행된다.

이밖에 전통민속인 용정리호상놀이, 은산별신제, 세도두레풍장 등과 부여군충남국악단의 공연, 화합의 불꽃축제와 행사내내 백제금동대향로의 비밀찾기, 백제의상 체험 등 11개종목의 백제문화체험장이 운영된다.

공주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는 백제중흥 사대왕 추모제를 비롯해 백제군사 길거리 퍼레이드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치러진다.

주요 행사는 백제문화제 기념 및 옛날 사진 전시회가 송산리 고분군 야외에서 있으며 전국시조 경창대회 등이 마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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