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음식물이 부패한다는 것은 곧 산화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솔잎에는 피크노제놀이란 성분 이 들어있어 산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대단하다는 거예요.
옛날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는 추석이 조금 더운 때라 하루만 지나고 나면 쉽게 상해 버리는데 이 솔잎을 넣고 찌면 오래가니 조상들의 지혜가 묻어있는 셈입니다. 또한 솔잎을 넣고 찌면 솔의 향기가 배어듭니다.
송편에서 송자가 松(소나무송)자를 쓰는데요. 솔잎을 넣어서 찌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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