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소외계층에 빛과 사랑을 나누어 드립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에너지복지사업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에 따르면 에너지복지사업은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구현을 위해 장애인`아동`노인 복지시설등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의 낡고 어두운 조명기기를 밝고 효율이 좋은 고효율 제품으로 무상 교체해 에너지 비용부담을 지속적으로 덜어주는 사업이다.
올해 대전`충남지역의 경우 모두 47개 복지시설에 고효율조명기기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1994년 최초로 67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설치를 시작한 이래 지난해에는 400개소, 올해의 경우 9월 현재 전국적으로 519개소의 복지시설에 대한 설비 교체를 완료했다.
특히 2007년과 2008년 각각 500개의 시설에 대한 사업을 추진, 2008년까지 모두 2000개의 시설에 대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 송규진 과장은 “공단에서는 에너지복지사업 전개와 더불어 결실의 계절 추석을 맞아 최근 지역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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