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보고 자라는 것이 ‘돈이면 그만’이라는 황금만능주의요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뿐이다. 청소년 선도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어떤 한 기관에서 교육한다고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다.
이에 청소년헌장을 새롭게 제정하여 모든 교과서에 인쇄하고 학생들이 항상 가까이 하도록 하며, 수시로 모임이 있을 때마다 낭독하고 암송하여 모든 청소년들이 생활화하도록 하자고 제언한다. 청소년 헌장은 이런 내용이 좋을 듯하다.
-우리 청소년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을 양 어깨에 짊어지고 보다 훌륭하게 모든 풍파를 헤쳐 나갈 책임과 임무를 완수하여야 할 사람으로 양심에 입각하여 다음 사항을 절대엄수 할 것을 만인 앞에 공약한다.
1. 어른을 만나면 반드시 머리숙여 인사한다. 2. 나갈 때나 들어와서는 반드시 어른들께 아뢴다.
3. 어른에겐 공손하게 말씀드리고 차내에서는 반드시 자리를 양보한다.
4. 一日一善 하루에 한 가지씩 착한 일을 실천한다.
5. 이웃 형제자매에게도 친척처럼 공손한 태도로 대한다.
6. 비행을 보면 즉시 지적`반성시키며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
7.하루 일을 반성하고 잘못된 일은 되풀이 하지 않는다.
8. 부모에게 근심걱정이 안되도록 항상 노력한다.
9. 나에게 이로운 일보다 인의(人義)를 위한 일을 실천한다.
10. 21세기 선진 국민답게 보는 사람이 없어도 생활질서를 잘 지키며 환경보호에도 각별히 명심하고 앞장서 실천한다.
지금 현실 그대로 방치하고 대책강구에 노력하지 않는다면 21세기 우리나라의 모습이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는 대오각성하여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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