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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국도 7곳 추석 임시개통

승인 2006-09-27 00:00

이경태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명국)은 추석연휴를 맞아 다음달 3~8일 6일간 귀성차량의 교통 소통 등을 위해 당초 계획된 4개구간 국도를 포함해 모두 7곳의 국도를 임시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예정됐던 임시개통구간은 ▲부여~논산(논산시 광석면 갈산리 ~ 논산시 성동면 원북리) 2.7㎞ ▲예산~신양(예산군 신양면 불원리~예산군 대술면 시산리) 1.1㎞ ▲추부~대전(금산군 추부면 추정리 ~ 대전시 동구 삼괴동) 10.16km ▲단양IC~단양(단양군 대강면 장림리 ~ 대강면 당동리) 1.6km 등 모두 4개 구간 15.56㎞이다.

이와 함께 ▲부여~탄천(부여군 부여읍 정동리~부여군 부여읍 자왕리) 2.6km ▲해미~덕산 1공구(서산시 해미면 휴암리~예산군 덕산면 광천리) 6.9km▲해미~덕산 2공구(예산군 덕산면 광천리~예산군 덕산면 대치리) 5.0km 등 3개 구간 14.5km가 추가로 임시개통된다.

이에 따라 국토청은 추석연휴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천안~성환 등 18개 지점에 우회도로 안내간판 35개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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