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최고 유통집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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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최고 유통집산지

유기농 안전 먹거리 앞장

  • 승인 2006-09-26 00:00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대전원예농협







난 7월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저온경매장을 개장하며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은 저농약, 유기농 농산물을 자체브랜드인 ‘하늘농’을 통해 판매,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우리 먹거리 판매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961년 대덕군 원예협동 조합으로 설립한 후 45년만에 대전지역 농수산물의 최고 유통집산지로 자리매김한 대전원예농협은 대전전역과 논산, 금산, 계룡시 일원의 과수와 시설하우스 농가 대부분을 조합원으로 확보하는 한편, 학하동 농산물 유통센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저온 경매장 등을 운영해 질좋은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대전 원예농협은 중구, 서구, 대덕구 등 대전 권역 전반은 물론 계룡대와 자운대에 하나로마트를 개점해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군부대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같은 원예농협의 활발한 경제 사업은 신용사업으로도 이어져 지난 91년 신용사업 개시 이후 지난해 말 현재 예수금 2571억원,대출금 1927억원으로 상위권 조합으로 성장했다. 특히 연 5.8%의 조합원 대출은 물론, 3%대의 영농자금 지원과 5%대의 무담보 대출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있기도 하다.

올해에도 경제사업부문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보다 많은 대출을 실시하는 한편 카드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독거노인등을 위한 연탄 사업 지원과 11월중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등의 사회 환원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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