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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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꽂이

  • 승인 2006-09-25 17:51
인문·사회과학

▲엽기공화국 자화상(윤재걸 지음, 바보새)= 김대중정권의 집권말기 레임덕과 이인제의 1997년 독자출마 상세배경 등 윤재걸 대기자의 9대 과거사 추적으로 저자의 짧고 매서운 논리와 필치가 돋보인다.1만5000원.

▲더 가깝지도 더 멀지도 않게(김홍식 지음, 더난출판)= 부모와 자녀의 갈등, 부부의 풀리지 않는 문제 등 직장에서 사회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찾아주고 잔잔한 감동을 준다.9000원.

▲신문도 TV도 죽었다(김택환`이필재 지음, 중앙일보시사미디어)= 신문, TV은 하락하고, 뉴 미디어는 뜨고 있다. 책은 저널리즘, 비즈니스, 매체 이용 형태, 소통 방식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는 미디어 빅뱅 현상을 다루고 있다.1만원.


문학·예술

▲수레바퀴 길(울리 올베디 지음, 김인순 옮김, 조화로운삶)= 독일 작가 울리 올베디가 30여 년간의 티베트 불교 체험과 연구를 농축해 집필한 소설. 인간 삶의 본질적인 주제를 다룬다.1만5800원.

▲음악 일촌맺기(이인화 지음, 태조출판사)= 클래식과 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안내서. 명 음악가와 함께 쇤베르크, 하차투리안과 같이 생소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다뤘고 올드팝에서 알앤비, 댄스음악도 소개하고 있다.1만8500원.


역사·교육

▲능소화(조두진 지음, 예담)= 2005년 한겨레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조두진의 두 번째 소설. 감정이 절제된 견고한 문체로, 조선 남녀의 사랑을 그렸다. 능소화가 만발한 여름날 이별하게 되는 연인의 이야기가 애틋하게 펼쳐진다.9000원.

▲기록학개론 개정판(최정태 지음, 아세아문화사)= 기록문화를 복원하는데 지침이 되는 기록관리, 보존기관의 기본도서이고 일반인을 위한 해설서이며 학부와 대학원생들을 위한 교재.2만5000원.

▲작은나무와숲 문고(테리 디어리 외 지음, 스티브 도널드 외 그림, 나무와숲)= 영국의 유명한 어린이 책출판사에서 발간된 마술의 해트트릭, 나의 수호천사, 말썽꾸러기 비단뱀, 유괴, 바이커 도시 등 모두 5권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책.권당 5500원.

▲메이플스토리 우리문화대탐험, 충청강원편(박은호 글, 유태랑 그림, 글 고은)= 충청도는 삼국시대 때 고구려, 백제, 신라가 경합을 벌이던 곳인 충청도와 강원도의 문화유적 등을 만날 수 있다.8500원.

▲나는 이길 수밖에 없다(나관호 지음, 두란노)= 인생 문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말과 생각의 중요성을 성경에서 찾고 있다.9000원.


경제·경영

▲성공하는 사람은 생각이 다르다(김양호 지음, 비전코리아)= 이 책은 적극적인 행동자에게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소극적인 겁쟁이에게는 실천적인 신념과 용기를 더 나아가 우리 모두에게 자기실현의 꿈을 가득 안겨줄 것이다.1만원.

▲현장 發 마케팅(김태근 지음, 늘푸른소나무)= 마케팅을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조직원들과 리더들을 위해 100여 개 토종 기업들의 생생한 마케팅 사례를 소개한다.1만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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