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순간적인 정전에도 큰 피해가 예상되는 특용작물 재배지, 양계`부화장, PC게임방 등은 비상용 발전기, 결상보호장치 등 정전피해 방지장치를 시설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비상용 발전기의 가격은 용량에 따라 2,30만 원대부터 있으며 가까운 취급점이나 인터넷을 통하여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컴퓨터 등 정밀기기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설치하면 작업 중인 자료를 잃게 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UPS는 정전이 되면 곧바로 컴퓨터에 전원을 공급하여 갑자기 꺼지는 것을 막는 장치로서, 정전 후에도 10분에서 20분 정도는 더 작업할 수 있다. 역시 제조사와 배터리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개인용 컴퓨터의 경우 10만 원 안팎이면 구입할 수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