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측은 공장이전과 베트남 소재 자회사 처리, UCLA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갱신 등 경영상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최대주주측이 법정관리인을 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컨소시엄측은 기존 법정관리인이 충남방적에 대한 제3자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신규자금 유입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으나 기존 주주의 기득권을 박탈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한편 비앤피컨소시엄측은 지난 6월부터 2차례의 공개매수를 통해 43%의 주식을 확보해 충남방적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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