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장애인교육권연대 회원 100여명이 19일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대전 장애인교육 여건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지영철 기자 |
대전장애인교육권연대는 회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9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갖고 7가지 핵심쟁점사항의 이행을 요구했다.
연대는 ▲특수교육예산 2007년 4%,`2009년 6% 확보 ▲2007년 순회특수직업교사 8명 배치 ▲통학버스 운영예산 별도확보 ▲학생급식비 지원비 2500원으로 인상 ▲특수학교 방과후 활동 전면실시 및 월 10만원 활동비 지원 ▲특수학급 신설 지원비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 ▲원거리 통학생 대중교통비 지원 등을 요구했다.
연대는 “시교육청과 두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쳤지만, 교육청이 예산과 인력타령만을 늘어놓으면서 또 다시 장애인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인내를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