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경남 창원시 창원기계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전시는 35개직종 96명의 선수가 참가,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16개 시`도에서 모두 1876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26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1위 1200만원, 2위 800만원, 3위 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지급되며, 2007년 제3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일본 시즈오카 현)에 한국대표선수로 참가할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관계자는 “대전 선수단은 지난해 제4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우리시에서 개최해 상위입상을 거둬 그 어느때보다도 사기가 충천해 있다”며 “웹디자인, 보석가공, 공업전자기기, 메카트로닉스, 장식미술, 이`미용 등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선수단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참가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기능경기대회 결단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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