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지난 1962년 설립이래 사용해온 CI 대신 새로운 비전과 미래가치를 담은 신(新)CI를 제정했다.
새로운 CI는 Korea와 Biz(Business)의 합성어로 영문약칭인 KBIZ를 활용한 워드마크형 CI로 ‘비즈니스 프레임’, ‘산의 정상’을 상징하는 모티브를 통해 ‘중소기업(Biz)을 합하고 결집하는 중앙회의 위상과 기능’, ‘세계를 향해 열린 성공 비즈니스의 관문’을 형상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앙회는 산업구조와 경제환경의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협동조합법’개정으로 지난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300만 중소기업을 합하는 개방형 체제가 구축됨에 따라, CI개편과 함께 중소기업의 역동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는데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회 관계자는 “중앙회는 중소기업의 명실상부한 대표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한층 가속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했다”며 “이와 함께 새로운 비전에 따라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중이며, 재도약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는 새로운 CI 제정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1000명의 고객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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