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기압 94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45m(시속 162㎞)의 위력을 가진 태풍 ‘산산’은 17일 오후 9시 부산 남동쪽 약 150㎞ 해상, 18일 오전 9시 독도 남서쪽 약 70㎞ 해상을 지나 19일 오전 9시에는 독도 북동쪽 약 400㎞ 부근 해상을 통해 한반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대전지방기상청은 18일 오전까지 10~40㎜ 가량의 비가 더 내린 뒤 차차 개겠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오후 5시 현재 대전 충청권 지역별 강수량은 충남 금산이 12㎜로 가장 많았으며 천안 6㎜, 대전 5.5㎜, 부여 4㎜, 서산 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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