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1357’ 이용해 보니…

‘SPi-1357’ 이용해 보니…

  • 승인 2006-09-18 00:00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 정태희 사장
▲ 정태희 사장
■ (주)삼진정밀 정태희 대표


“편리하고 든든한 경영도우미”






대전 1`·2산업단지 내 (주)삼진정밀(대표 정태희)은 ‘중소기업종합정보 시스템 SPi-1357’에 대해 남다른 경험이 있다.

밸브류 등을 생산하는 회사를 경영하면서 약 20여 년간 수많은 기술개발을 이뤘으나, 이를 매출로 연계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중소기업청 시험연구지원팀으로부터 ‘종합정보시스템 SPi-1357’의 이용방법을 알게 됐고, 이 정보망을 이용해 기술개발품의 공공구매라는 제도를 활용한 결과, 최근에는 매출이 점차 올라가고 있다.

정태희 사장은 “최근 중소기업 대표를 만나면, 언제나 중소기업정책정보시스템 SPi-1357 전도사 역할을 한다”며 “중소기업 맞춤형 정책정보시스템은 중소기업 경영자의 정보보고”라고 말했다.

이어 “매일 아침 출근하면 SPi-1357을 확인하는 것이 생활화됐다”며 “중소기업인들이 이를 활용하면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모리추어탕’ 강순희 사장


“소상공인 상권분석에 큰 도움”





대전에서 손두부 전문점 ‘모리추어탕’을 경영하는 강순희 사장은 ‘SPi-1357 홍보대사’를 자처한다.

강 사장은 올해 초 사업 확장을 구상하면서 난관에 부딪혔다. 어느 지역이 두부전문점 개업에 적합한지 정보가 너무 없었고, 전문 컨설팅을 받으려니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고민하던 강 사장은 대전북부 소상공인지원센터 고인환 센터장의 소개로 ‘SPi-1357시스템’을 알게 됐다. 정보망을 통해서 상권분석을 스스로 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정책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말에 ‘SPi-1357시스템’에 접속했던 강 사장은 최근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직접 SPi-1357 사이트의 상권분석시스템을 이용해 대전지역 상권을 분석하고 면밀한 검토를 거쳐 현재 서구 둔산동에 음식점을 확장 개업했고, 그 결과 지속적인 매출증대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강순희 사장은 “자영업자들에게도 상권정보 시스템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SPi-1357시스템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상권분석을 하면서 지역 상권동향을 파악한다”고 말했다.
▲ 강순희 사장
▲ 강순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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