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1년여를 끌어 온 KTX 여승무원 문제는 국정감사에 임하는 철도공사와 의원들간의 논란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유승희, 이경숙, 홍미영, 민주노동당 최순영, 심상정, 이영순, 현애자 의원 등 은 이날 국회브리핑을 통해 “철도공사의 KTX 여승무원 비정규직 고용은 여성고용차별행위에 해당되는 만큼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지난 11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여승무원의 외주위탁 계약직 채용은 여성차별행위라고 판정했다”며 “철도공사는 성차별적 고용구조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를 취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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