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은 중심기압이 945hPa(헥토파스칼)로 중심 부근에서는 시속 162㎞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크기는 소형이지만 매우 강한 세력을 지녔으며 17일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 18일 대한해협을 통과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대전, 충남지방은 16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한두 차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며(강수확률 60~70%), 17일에는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흐리고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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