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제13회 충남도 기업인대상’의 ‘종합대상’에 반도체 및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용 혼산(混酸) 제조업체인 테크노세미캠(주)(대표 정지완)을 선정하는 등 5개 기업인대상 및 10개 우수기업인상 수상 업체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 업체는 종합대상에 테크노세미캠을 비롯해 경영대상에 (주)대양소재, 기술대상에 (주)오텍, 수출대상에 (주)큐에스아이, 창업대상에 (주)디바이스이엔지 등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기업인상은 (주)에스티디를 비롯해 (주)현보, (주)쿠쿠토이즈, 한일산업(주), (주)국제기계금속, 은성산업, (주)우양냉동식품, 화인미셀공업(주), (주)대천김, (주) 한길 등이 수상했다.
기업인대상 수상 기업은 일정 기간 세무조사 유예, 자금대출 시 우대금리(1%) 적용,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총액대출 우선지원, 중소기업지원기관의 중앙단위 포상기회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도에서 1년 간 도를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홍보활동을 해준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아산시 국민생활관에서 열리는 ‘제13회 충남도 기업인대회’에서 열리며, 수상업체에 대해서는 각각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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