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희 대전도시철도 사장은 초대사장으로서 큰 사고없이 개통 6개월을 맞이한 소감을 시민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대신했다.
김 사장은 “하루 평균 승객수가 당초 예상보다 4000여명이나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 수치야 말로 도시철도에 대한 시민들의 믿음과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운영적자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크린 도어 광고유치와 기업 광고 등은 물론 참신한 수익모델 개발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향후 3년간 45억원의 부대수입과 함께 내년 1호선 전구간 개통과 함께 수입 규모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단계 개통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1호선 전 구간 개통을 완벽하게 일궈낼 것”이라며 “이와 함께 영업수익은 물론 부대사업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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