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서거 150주년과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는 모차르트 탄생250주년, 슈만서거 150주년,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음악·문화적으로 뜻 깊은 해다.
이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시리즈 ‘슈만과 쇼스타코비치’ 두번째 무대가 15일 오후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인강의 아름다움을 특유의 밝은 감성과 표현으로 그려낸 슈만의 교향곡 제3번과 구소련 스탈린 지배하의 예술억압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바이올린 작품으로 꼽히는 쇼스타코비치의 화려한 바이올린 협주곡이 연주된다.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협주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최연소 입학과 9세나이로 입학해 국내 유수의 콩쿨입상으로 영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데뷔한 바이올리니스트 유한빈이 함께한다.
객원지휘는 20세기 음악장르에서 성공한 지휘자로 비평가로 관객모두에게 평가받으며 프랑스는 물론 스위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지휘자 로랑게이가 맡았다. R석 3만원, S석 2만원,A석 1만원, B석 5000원. 문의 610-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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