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8월중 대전`충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16%로 전월에 비해 0.03%p감소했다. 어음 교환액은 전월 3조6000억원에서 3조3000억원으로, 부도 금액도 전월 68억원에서 54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대전은 전월 0.17%에서 0.13%로, 충남은 0.21%에서 0.20%로 모두 전월에 비해 감소했다.
부도업체수는 10개로 전월에 비해 3개 증가했다. 법인업체는 전월에 비해 4개 는 9곳, 개인업체는 1곳이 준 1개로 집계됐다. 업종별 부도현황은 제조업이 32억원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건설업 8억원, 기타 서비스업 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8월중 신설 법인수는 전월 212개에서 206개로 6개 감소했다.
업종별 신설 법인은 제조업이 75개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서비스업 45개, 건설업 38개, 도소매`음식`숙박업 36개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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