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 센터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및 이호웅 국회 건설교통위원장, 이철 철도공사 사장, 정종환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7년의 철도역사를 통해 나라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한국철도의 애환과 위상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철도의 날을 전후로한 축하행사는 14일 백범기념관에서 국내외 철도관련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의 날 기념 국제 심포지엄’이 열리며 17일과 18일 양일간에는 서울역 맞이방에서 희귀한 철도 관련 자료를 선보이는 철도문화 전시회가 개최된다.
또 18일에는 대전,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역 광장에서 ‘고객 및 직원 한마음 한가족 행사’를 열어 전시회,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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