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한금태 회장, 정태희 (주)삼진정밀 대표, 심문길 한미타올(주) 부사장을 비롯해 공단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산업단지 발전방향에 대한 내용을 검토하며,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1?산업단지가 첨단 산업단지 시범지구 선정과 관련해 향후 공단 내 업체들의 효율적인 경영, 산업단지 리모델링 등이 토론됐다.
한금태 회장은 “최근 공단 리모델링과 관련해 일부 기업들은 불안감과 함께 건교부의 용역결과에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경기 침체된 시기에 업체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성효 시장은 “건교부의 첨단 산업단지 용역 결과는 내년 9월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용역결과가 나오면 시에서 검토를 하며, 공단 내 업체들의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공단 업체들의 의견을 중요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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