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일까지 전기전자, 보안장비 등 수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7개의 미국 시장개척단 참가업체를, 이달 말까지 7개 내외의 북유럽 시장 개척단 참가업체를 각각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시내 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신기술 및 기술우위 품목을 중심으로 성장 유망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시로부터 상담장 임차료와 홍보비, 현지 통역비, 시장조사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는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시는 우선 미국 시장 개척단을 오는 11월 6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LA와 뉴욕 등에 파견키로 했으며, 북유럽 시장 개척단은 오는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스웨덴 스톡홀름, 핀란드 헬싱키 등에 파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업체 선정은 유망 중소벤처기업 및 특허상품 등 현지 시장성 검토결과에 따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KOTRA 대전충남무역관(☎864-1717)과 시 국제통상과(☎60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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