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지난 6월말 현재 중소 기업에 대한 보증규모 잔액이 지난 2000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의 보증잔액은 지난 6월말 현재 1만5028개 업체에 2조 1297억원으로 지난 2000년 9811개 업체 1조 280억원에 비해 업체수 대비 53.2%, 보증금액 대비 107.2%가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지역이 3992억원에서 7147억원으로 79.0%, 충남지역은 2903억원에서 7157억원으로 146.5%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충청 지역의 보증 부실률은 지난해 5.1%에서 3.5%로 크게 낮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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