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우두 22만9천평 당진우두 22만9천평

승인 2006-09-05 00:00

이경태·당진= 이종식 기자

2011년까지 5400가구 공급

당진군 당진읍 일대 22만9000평이 대단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다.
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당진읍 우두리, 채운리, 읍내리 일대가 ‘당진우두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가운데 대한주택공사가 사업시행을 맡아 2011년까지 주택 5400가구가 공급된다.

국민임대아파트 2020가구를 포함해 장기임대아파트 1120가구 등 공동주택 5220가구, 단독주택 180가구가 들어서며 당진천과 인근 도시자연공원과 연계된 생태네트워크가 구축되는 등 친환경 도시가 탄생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당진우두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 뿐만 아니라 국도 32호선 등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며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개설되고 있어 향후 수도권과 충청권의 접근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당진우두택지개발예정지구는 개발 및 실시계획 승인을 거친 뒤 2009년에 분양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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