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담금질을 마친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6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에 밀려 겨울리그 10연패 달성에 실패한 삼성화재는 지난달 28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일본에서 체력 강화 및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 기간 삼성화재는 NEC와 가진 4차례 맞대결에서 총 19세트 가운데 3세트만 내줬고, 도레이와도 세트스코어 1-2로 끌려가다 새 외국인선수 레안드로(23)를 투입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역전승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은퇴한 김세진 자리에 브라질 출신 라이트 공격수 레안드를 내세워 오는 14일부터 KOV0컵 여름리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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