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농협(조합장 김옥환)이 추진하고 있는 ‘조합원 송아지 입식사업’이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탄진농협의 ‘한우 송아지 입식사업’은 조합이 송아지를 구입해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송아지를 낳으면 되 갚는 방식의 특색 사업으로 송아지를 받은 농가는 이듬해 새끼를 낳아 한 마리만 조합에 상환하면 어미소를 얻게 되는 셈이어서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첫 입식한 송아지 10마리 중 현재 8마리가 송아지를 출산, 올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신탄진농협은 첫해 입식한 농가에서 상환한 송아지를 계속 다른 농가에 보급해 수혜농가를 전 농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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