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발효시킨다
이가희 시인이 지난 26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
자녀를 아이비리그로 진학 시키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조언과 SAT 점수나 내신 성적은 물론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에세이 등 학부모들이 잘 모르거나 소홀히 하기 쉬운 과외 활동에도 초점을 맞췄다.
‘나를 발효시킨다’는 지난 2004년 출간한 첫 시집으로 현실적 차원과 시적 차원을 아우르면서 재치 있는 시 세계를 형성한 작품집이다. 시적 언어와 시적 서정에 대한 부단한 고뇌, 주변의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존재의 원리에 대한 통찰 등 자신의 삶과 가족의 삶, 지인들의 삶, 나아가 인간의 삶에 유용한 시가 수록돼있다.
충남대와 고려대 대학원(석사)을 졸업한 이 시인은 2001년 대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고 2004년 하버드 대학을 포함해 미국 10개 명문대학에 합격한 박원희 양의 어머니로서, 딸의 지도경험을 토대로 각종문화센터와 기업체 입시설명회의 자녀교육 초청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