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석作 |
오는 31일부터 롯데화랑에서 열리는 17번째‘자리매김 전’에서는 신선한 시도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시사적인 의도와 함께 인간의 내면과 외부세계의 만남을 구현하여 새로운 관계설정을 모색한다.
대전, 충남을 소재로 한 지역 대학간의 미적 교류를 추구하는 ‘자리매김 展’은 서로간의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다양성을 선보여 지역 미술 문화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이어진다.
나아가 미술가와 관람객이 하나의 감성으로 함께할 때 이루어지는 자리매김을 위한 이번 전시를 기대한다.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는 강규성, 권오석, 김기성, 김 용, 김일도, 김태형, 임연창, 조운희, 김은하, 한윤재를 비롯한 구상, 비구상 계열의 작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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