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23일 외국인 선수를 처음 도입했던 2005-2006시즌 206㎝의 큰 키를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으로 오픈 공격 1위(성공률 48.94%)와 서브 2위(세트당 0.39), 득점 4위(453점)를 기록하며 소속팀의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주도하고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루니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구체적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루니가 통합우승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용병 연봉 상한액(28만달러)에 육박하는 최고 대우를 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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