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중구 대흥동 부지에 있던 273평 규모의 기존 노인복지회관(1974년 건립)이 노후되고 협소해 노인들의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6월 착공한 노인복지회관의 신축공사가 이달 18일 준공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마무리 청소가 끝나면 18일 준공식을 갖고 관리업체를 선정해 위탁 경영키로 했다.
모두 52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노인복지회관은 연면적 3473㎡(1050평)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져, 노인들이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