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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토피아…’ 용두사미 산림정책 실책발표 최우수

승인 2006-08-17 00:00

오희룡 기자

2006년 산림정책 실수`실책 사례의 최우수 상으로 산림정책팀의 ‘포레스토피아(forestopia)를 위한 산림경영 시범단지 조성’이 선정됐다.

산림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2006년도 산림정책 실수`실책 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지난 한달동안 신청한 37건의 산림정책 실수`실책 사례 가운데 6건을 선정`발표했다.

지금까지 대외적으로 알려지기를 꺼리던 ‘산림정책 실수`실책사례’를 과감하게 발굴해 발표하는 것은 단순한 재발방지 목적의 실패관리를 넘어, ‘우수한 실패’를 장려해 혁신을 가속화 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최종심사 결과 ▲최우수상 ‘공감대 없이 10년간 품어온 Forestopia 계획, 용두사미’(산림정책팀) ▲우수상 ‘뜨거운 감자! 구룡령 산림전시 홍보관’(북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실책사례’(병해충방제팀) ▲장려상 ‘협업경영사업! 이대로 좋은가?’(경영지원팀), ‘마케팅 전략실패로 사장된 상품’(목재이용팀), ‘꿈에 부푼 난대림 복원! 그 무모한 도전!’(서부지방산림청)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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