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남도와 일선 시.군,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도내 중소수출업체는 1278개로, 2004년 말1133개보다 12.8% 늘었으며 수출액도 전년 30억3600만달러 보다 26.4% 증가한 38억3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은 ▲자동차부품 6억1400만달러(16%) ▲플라스틱제품 3억1700만달러(8%) ▲전선 2억2900만달러(5%) ▲합성수지 1억8200만달러(4.8%) 등 순으로 집계됐으며 상위 10개 품목이 전체 수출의 53%를 차지했다.
수출 대상국가로는 미국이 10억9700만달러(28.5%)로 제일 많았고 중국 9억9200만달러(25.8%), 일본 3억4500만달러(9%)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과 해외마케팅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더욱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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