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즐기는 인삼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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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즐기는 인삼엑스포

유성호텔 축제홍보 팔 걷어

  • 승인 2006-08-14 00:00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안내장 배포.인삼메뉴 개발



지역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축제 홍보에 지역 호텔이 발벗고 나섰다.

13일 유성호텔에 따르면 이번 주 내로 금산군청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2006 금산 세계 인삼 엑스포’ 홍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유성호텔은 2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생명의 뿌리 인삼! 유성 온천과의 만남’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 호텔 전관에 걸쳐 인삼 엑스포를 홍보하게 된다.

우선 유성호텔은 호텔 외부 및 내부에 인삼 엑스포에 관한 현수막과 홍보문구를 설치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VIP, 리더스, 피트니스 회원 등 주요 고객에게 안내장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 뷔페식당 및 한식당, 양식당 등은 인삼을 첨가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유성을 대표할 수 있는 대온천장과 고급사우나에서는 인삼 진액을 첨가한 인삼탕, 인삼비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로비라운지의 커피숍에서는 인삼차, 인삼주스 등 인삼을 넣은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며 판매대를 설치해 인삼관련 제품들도 직접 판매에 나선다.

여기에 엑스포 입장표를 소지한 고객에 한해서는 숙박료와 대온천장 입장료에 대해 할인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유성호텔 관계자는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계적인 축제에 지역 호텔이 함께함으로써 축제는 물론 호텔과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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