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이 좋아서 묵 속으로 스며든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작업을 하고 있는 회원들이 각자의 연구 작품을 준비했다. 자연을 스스로 체험하고 느끼며 그것을 화폭에 옮겨 작가의 조형언어로 변화시킨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한국화를 처음 접하면서 그린 작품부터 다양한 수묵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이색 전시다. 참여작가는 권미숙, 김화영, 이소민, 정스런, 홍윤정 외 1인 2점씩 출품한다. 전시는 7일부터 15일까지 대흥동 오원화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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