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계약 옴부즈맨제도 시행

철도공사, 공기업 최초

승인 2006-08-08 00:00

박은희 기자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공기업 최초로 청렴계약 옴부즈맨제도와 간부급 청렴도 자체평가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청렴계약 옴부즈맨제도는 입찰, 계약체결, 계약 이행과정을 외부 민간인의 시각으로 관리`감독함으로써 깨끗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다.

이를 위해 철도공사는 시민단체 등에서 전문가를 추천받아 옴부즈맨 협의회를 구성, 협의회는 철도공사의 사업발주부터 계약체결, 계약 이행과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평가해 공정`투명성을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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