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의 장신 용병 숀 루니와 맞대결을 펼치게 될 레안드로는 208㎝, 96㎏의 거구에서 내리 꽂는 타점 높은 공격과 강한 서브가 주무기.
지난 2000년부터 브라질 프로리그 미나스, 울브라, 벤토를 거쳐 지난 시즌에는 명문 바네스파 소속으로 전체 득점 1위에 올랐다.
당시에는 브라질 국가대표 예비엔트리에도 뽑히는 등 루니에 비해 뒤처지지 않는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삼성화재 구단 관계자는 “레인드로는 은퇴한 김세진 대신 장병철과 함께 오른쪽 공격을 책임질 것”이라며 “이렇게 될 경우 신진식, 김정훈, 이형두 등 레프트들과 막강 화력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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