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기업자금사정조사’결과에 따르면 7월 기업자금사정 BSI는 82로 전월(97)보다 하락했다.
제조업은 중화학 공업과 경공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하락해 전월(96)보다 떨어진 91을 기록했으며 비제조업도 도소매업 등의 부진으로 전월(77)보다 하락한 73을 기록했다.
자금 조달사정 BSI도 86으로 전월(89)보다 하락했으며, 외부 자금 수요 BSI는 전월의 109에서 111로 소폭 상승했다.
결제방법은 현금 판매 비중 62%, 현금 구입 비중 63%로 전월에 비해 각각 1%P 떨어졌으며 어음 결제기간도 판매와 구입모두 77일에서 78일로 전월보다 1일씩 연장됐다.
8월 자금사정 전망 BSI는 건설업`제조업의 상승으로 전월(86)보다 소폭 상승한 88을 기록했다.
외부자금수요전망 BSI는 중화학 공업과 건설업 도소매업의 하락으로 전월의 117에서 110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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