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번째를 맞는 ‘2006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가 자연에 대한 진지하고도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국내외 작가를 엄선해 약 3개월간 작품전시에 돌입한다.
오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제2회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자연미술전을 비롯해 자연미술 심포지엄, 초대작가 문화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학생들을 비롯한 일반인들이 직접참여하는 자연미술 체험학습의 장도 마련되며 어린이 자연미술전시회도 동시에 열린다.
특별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야외공연장에서 공연과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참여작가는 강희준, 류신정, 신남철, 이상룡, 이종협, 홍현기 등 국내작가 28명과, 미국,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프랑스, 영국 등 해외작가 24명이 참여한다.
이번 자연미술전은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가 주최하며 공주시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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