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금고 합병 안착 ‘제2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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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금고 합병 안착 ‘제2도약’

[우리동네 은행] 천안 새마을금고

  • 승인 2006-08-01 00:00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지점 확대.환원사업 발벗어





“3개 금고의
합병이 안착을 이룬 올해를 천안 새마을 금고의 제2의 도약기로 삼고, 지점 확대와 각종 환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천안시의 구도심권에 위치한 천안새마을금고(이사장 김동근)는 지난 1999년 남산, 문성, 대룡 금고등 3개 금고가 합병해 지금의 천안새마을 금고로 새롭게 태어났다.

합병 초기 겪었던 연체와 부실 대출 등으로 합병 초기 4등급이었던 천안 새마을 금고는 건실한 운영을 목표로 뼈를 깎는 자구책을 실시, 3년전부터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해 지난 2004년에는 경영평가 1위(최우수 금고)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새마을 금고는 서민들에게 문턱을 낮추기 위해 기본적인 인사 교육은 물론,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해 고객 개개인의 애경사를 직접 챙겨주는 스킨십 경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현재 회원수는 3940명의 회원으로 271억원의 자산규모를 갖고 있다.
가장 경쟁력있는 금융 상품은 주택담보대출 7%고정 금리를 제공하고 있어 CD연동 금리로 5.8%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은행에 비해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고 대출 금액의 한도도 커서 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동근 이사장은 “무엇보다 건실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영으로 얻은 수익금은 초등학교 장학금이나 불우이웃돕기, 노래교실 등의 환원 사업과 회원들의 복지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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