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기술혁신개발 사업 선정

대전충남 중기청, 40개업체 이달부터 지원키로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소장 조종현)는 올해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우선지원과제를 신청한 77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성`사업성 평가 등을 통해 과제수행자 40개 업체(대전 23, 충남 17)를 선정, 이달부터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우선지원과제에 선정된 업체는 기술혁신성 수준평가 점수가 600점 이상이고 기술혁신형기업(Inno-Biz) 지정을 받기 위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기업으로 앞으로 1년간의 개발기간 동안 1억원의 지원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75%까지 지원받게 된다.

개발기간 내에 기술혁신형기업으로 지정받게 되면 기술개발 성공시 징수되는 기술료를 감면(30%→20%)받고 격년제 지원을 면제 받는 등의 특혜가 주어진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기청은 이번에 선정한 우선지원과제 40개 업체 외에도 지난 4월에는 전략과제 27개 업체를 선정`지원(43억원)하고 있다”며 “이달 말에는 일반지원과제 60여 업체를 선정`지원(39억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