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진원 씨 |
지난 24일 선정, 발표된 오씨는 장편동화인 ‘꼰끌라베’라는 작품을 출품해 문단 각계의 원로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유미희씨가 출품한 ‘선물’등의 동시와 함께 역대 최연소로 아동문학 부문에 선정됐다.
지난 2004년 한남대 문창과를 1회로 졸업한 오씨는 고교시절부터 각종 백일장을 휩쓸었고 지난 2001년 한남대에 입학, ‘전국대학생 대상 한남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장편동화 ‘플로라의 비밀’이 당선된 바 있다.
오씨는 “글을 쓴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새싹을 하나씩 나눠주는 일”이라며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수록 이런 믿음을 갖고 창작활동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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