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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칼럼

타지역 고속도로 이용땐

<독자투고>

승인 2006-07-29 00:00

김선일(한국도로공사 유성영업소)

한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많은 피서객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기회가 많아진다. 상당수의 이용객은 진출하여야 할 나들목(IC)을 찾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진출할 나들목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여행 전에 지도를 보고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가장 가까운 나들목과 직전 나들목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 고속도로상의 도로 표지판 설치 요령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표지판을 확인해야 한다.

고속도로에는 나들목 및 분기점 전방 2km와 1km지점의 본선 상에 통상 2개의 도로 표지판이 설치되는데 오른쪽 표지판에는 2km(또는 1km)더 진행 후 나타나는 나들목 명칭(최상단에 있음)과 인근도시 명칭이 기재되어 있고, 왼쪽표지판에는 그 다음 나들목이 속하고 도시명칭(하단에 기재)이 기재된다.

따라서 고속도로에서 목적지가 속해있는 도시 명칭은 이용하고자 하는 나들목의 직전 나들목 전방 2km지점부터 최소한 6번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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