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7일 기존 실.국.과 체제의 3국 14과 2기획관 3담당관 3팀제를 본부.팀제인 4본부 1단 25팀으로 조직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팀제에는 8월 시행되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맞춰 ‘도시숲정책팀’과 ‘등산정책팀’이 신설되고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산촌소득팀’이 만들어진다. 이밖에 백두대간보전팀 등이 속한 산지보전단을 산림보호본부 안에 두며 산림항공관리소를 본부체제로 격상시키고 재해상황팀장 직급을 업무 중요성에 따라 4급으로 올렸다.
조직개편에 따른 팀장은 책임경영의 주체로, 업무성과나 승진심사에 있어서도 팀과 팀장의 성과를 중심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하게 되는 등 책임과 권한이 대폭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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